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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주로 뿌리를 식용하거나 약용으로 사용하는데요. 관상용으로도 훌륭한 도라지꽃은 보라색 또는 흰색의 아름다운 꽃도 보여주는 귀한 식물있습니다.
도라지의 뿌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건강에 유익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기침, 가래, 인후염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사용되며, 한방에서도 약재로 많이 활용됩니다. 또한, 다양한 나물이나 찌개, 전 등으로 요리되어 사랑받는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도라지는 '길경'이라는 한약명으로 불리며, 귀하고 길한 풀뿌리를 의미합니다. 한방에서 약용으로 이미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 폐와 기관지에 유익한 효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 외에도 섬유질,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여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도라지 효능
호흡기 건강
도라지는 기침, 가래, 인후염 및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도라지에 포함된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 점막을 강화하여 기침을 억제하고, 가래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가래가 많은 경우 도라지를 섭취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 증진
도라지는 면역력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합니다. 도라지에 있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감염이나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기여합니다. 특히, 계절이 바뀔 때나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에 도라지를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기 건강
도라지의 섬유질은 소화기관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변비를 예방하고 장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불량에도 효과적입니다.
피부 건강
도라지는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피부 건강에도 이로운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여드름이나 피부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도라지를 이용해 마스크팩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신장 건강
도라지는 신장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하면 소변으로 배출되는 독소를 줄이고, 신장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도라지를 먹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오늘은 도라지청 만드는법 간단하게 소개해 볼께요.
도라지청은 도라지를 달여 만든 건강한 한방 차여서 목과 기관지가 약한 저는 가을부터 미리 준비해서 겨울~봄까지 마시고 있는 완전 꿀템인데요. 간단하게 만들어두면 겨울철 따뜻한 차한잔만으로 목 건강까지 챙길수 있어서 완전 굿굿 입니다.
도라지청 만드는방법
재료
도라지: 300g (생도라지 또는 말린 도라지 사용 가능)
꿀: 300ml (또는 설탕 200g)
물: 1L
도라지 준비
생도라지를 사용할 경우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줍니다. 말린 도라지를 사용할 경우 물에 2~3시간 불려줍니다. 도라지 끓이기 냄비에 물 1L와 준비한 도라지를 넣습니다. 약한 불에서 1~2시간 정도 천천히 끓여 도라지의 유효 성분이 물에 우러나도록 합니다. 끓이는 동안 거품이 생기면 제거합니다. 농축하기 도라지 우린 물을 체에 걸러 도라지를 건져냅니다. 걸러낸 물을 다시 냄비에 넣고 약불로 줄이며 천천히 졸입니다. 농도가 걸쭉해질 때까지 끓여줍니다.
꿀 또는 설탕 추가
농축된 도라지 물이 약간 식으면 꿀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설탕을 사용할 경우 농축 과정 중간에 넣어 함께 끓입니다.)
보관방법
완성된 도라지청을 깨끗이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보관합니다. 냉장 보관 시 3~6개월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섭취 방법
뜨거운 물에 한 스푼 넣어 도라지차로 마시거나, 따뜻한 물과 함께 희석해 마신다면 목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 부작용 및 주의사항
도라지는 일반적으로 큰 위험은 없지만, 과도한 섭취시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약물과 함께 섭취할 경우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필요한경우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