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돼지수육삶기 초간단 성공!

뽀샤시한12 2017. 4. 10. 18:00
반응형

이번에는 정말로, 초간단 돼지수육삶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저도 이 방법은 처음 시도해 보는것이라 무척 두렵기는 합니다. 

너무 간단해서 쓰기도 그렇긴 하지만, 아마도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지 않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저도 제가 했지만, 믿어지지 않는 맛이었으니까요. 

이 방법은 참고로 식당을 운영하고 계신 저의 이모에게 듣기만 했던 방법인데요. 

무얼해도 맛있는 이모인지라, 믿고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

우선, 재료도 초간단 입니다. 

제가 준비한걸로만 기록해 볼께요. 

재료 : 돼지고기2근(목살), 맥주피쳐1.6L 1병, 월계수잎인데요. 

월계수잎은 안넣어도 되지만, 정육점에서 그냥 주는거라 넣었답니다. 

집에서 할때는 고기와 맥주피쳐 1개면 준비완료입니다. 

고기양에 따라 피쳐양을 계산하셔야 겠지만, 

고기 2근에 피쳐한개로 충분했습니다.(3덩이 잠길정도였어요.)

그럼, 초간단 돼지수육삶기를 시작해볼께요. 

1. 위에 사진에서처럼, 맥주1.6L 를 깊이감이 있는 냄비에 모두 붓습니다(깊이감이 있어야, 맥주양이 적게 들어갈거 같죠? 넓은냄비에 맥주를 부으려면, 맥주를 얼만큼이나 넣어야 할까요? 그래서 전 높고 적당히 좁은냅비를 사용했습니다.

2. 고기를 넣고 가스렌지를 켠다. (월계수잎 이때 같이 넣었습니다.) 

3. 고기넣고 1시간정도 삶아준다. 이상 끝입니다. 정말 초간단 수육만들기죠? 다만, 고기삶을때에는 찌꺼기들이 많이 올라오니, 중간중간 걷어내주심 좋구요. 뚜껑을 덮어 놓으면 부글부글 끓어 올라 가스렌지가 더러워 질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저는 가스렌지 청소 했답니다.--;;) 물론, 다들 잘 걷어 내고 하실거 같긴 합니다. 이렇게 고기삶기를 완성했답니다. 식혀서 썰기만 하면 끝입니다. 

얇게 썰어서 먹으면 더 맛이 좋은데, 제 실력이 부족한가 봅니다. 아주 얇게 쓸리진 않았는데요. 아마도 너무 식혀서 잘라서 인듯 해요. 적당히 식었을때 잘랐어야?했나? 싶으니 참고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는 실패했지만, 혹여 해보실분들은 좀더 얇게썬 수육이길 바래요. 초간단으로 완성한 돼지수육삶기 입니다

제가 기름없는 부위로 한다고, 목살로 했는데요. 기름이 너무 없어서 좀 뻑뻑하긴 하네요. 고기부위는 원하시는 부위로 하심 될듯 한데요. 고기집에서는 보통 삼겹살을 많이 추천하긴 하구요. (기름이 좀 있어야 맛이 좋다고 하네요.) 앞다리살 또는 목살등으로 준비하심 됩니다.

남편과 아이들이 TV에서 돼지수육 나왔는데, 먹고싶다고 하도 말해서, 불현듯 떠오른 방법으로 준비하려니 마음은 무지 바쁠것 같았는데요, 초간단이라 시간만 여유있게 잡고 하신다면 맛있는 수육을 간단하게 할수 있을거 같아요. 

하고 싶어도, 재료가 너무 많이 들어가거나 하면 하기 싫어질때도 있는데요. 다음에도 다시 도전해도 부담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마도, 자주 해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맥주에 끊였지만, 취하지 않았구요. 무엇보다도 돼지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다는 거죠. 

남편과 아이들도 너무 맛있게 잘 먹어 주어서 모처럼 뿌듯한 아침식사 준비였답니다. 간편하게 수육삶기 완성해 보았습니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