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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들기름의 좋은점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요. 제가 자랄때의 영향이 가장 크겠지요.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리기도 했지만, 그때 먹었던 달달해서 입맛을 돋구웠던 음식들, 저희 엄마의 요리솜씨도 있겠지만, 직접 딴 신선한 농작물로 만들어 주시는 나물이며 무침 볶음 요리는 어떨걸 먹어도 꿀맛이었는데요. 지금도 아련하게 기억이 나는 들기름 향을 잊을수가 없네요. 지금도 저희 엄마는 모든무침요리와 김치찌게에는 항상 들기름을 넉넉히 넣어서 요리를 해주시는데요. 엄마네 가서 먹는 밥과 반찬은 정말 꿀맛인것 같아요. ㅋ 대부분 비슷하실거 같긴하죠. 들기름 애호가이신 친정엄마는 66세의 나이임에도 특별히 아프거나 한건 없으시고 너무 건강하신데요. 모두 식습관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럼, 제가 이리 좋아하고 사랑하게된 들기름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우선, 결혼초 들기름과 참기름 구별하기도 참 어려웠었는데요. 대부분 기름파는곳에 가면 빨란뚜껑은 참기름, 노랑뚜껑은 들기름으로 많이 판매를 하시더라구요. 저는 주로 엄마가 가을철이면 많이 짜서 나눠주셔서 먹다가 떨어지면, 재래시장에 가서 자주 사서 먹곤하는데요. 나물요리에는 절대 빠질수 없는게 들기름인것 같아요. 들기름에는 비타민과 질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있어서 영양학적으로도 우리몸에 너무 좋은데요. 들기름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보하며 편안하게 해줍니다. 첫번째로는 혈관건강및 심혈관질환을 예방할수 있는데요. 들기름에 풍부한 오메가3는 혈전과 염증을 막아주며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혈중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폴리코사놀 성분도 있기때문에 혈관건강에 도움이 된다. 두번째는 암예방효과도 있는데요. 들깨에 들어있는 로즈마리산이 항산화와 항염증, 항암작용을 하기때문에 암세포를 막아주고 암의 발병률도 낮춰주는 효고가 있습니다. 세번째는 두뇌발달과 기억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들기름성분중 알파리놀레산성분은 손상된 뇌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고 두뇌활동을 촉진시켜서 학습능력향상및 기억력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네번째는 빈혈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들기름에 조혈작용을 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혈관속의 혈액들이 뭉치지 않도록 해주고 혈액순환이 잘되어 빈혈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서 알파 리놀렌산이 있어 아토피성 피부염및 꽃가루 알레르기성체질개선에도 도움이 되며,흰머리를 억제해주는 성분도 있어 모근을 튼튼하게하여 흰머리 나는것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으며, 공복에 들기름을 한수저씩 먹으면 오메가3의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수 있으며 몸안의 독소배출과 변배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다만, 들기름은 산화가 빨리 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보관할때는 반드시 냉장보관을 해야하며, 냉장고에 보관해도 뭉치거나 덩어리지지 않습니다. 또한 산화지연시키려면, 들기름과 참기름을 5:5로 혼합해 냉장보관하며 사용한다면 조금더 오래 사용이 가능합니다. 모든영양소는 영양제로 먹어도 되지만, 직접 음식으로 먹는것 처럼 좋은건 없는것 같아요. 나물요리에 들기름을 넣어서 먹어보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