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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음식을 하면서 무의 시원한맛이 필요할때가 참 많죠? 시원한 국물맛을 내는 국이나, 육수를 낼때도 무가 들어가면 시원함을 더 올려줄수 있는 식재료 이기도 해서, 식탁에도 자주 등장하지요. 그래서인지, 그냥 무의 효능을 지나쳐 버리는건 아닌가 싶어서 오늘은 무에 대해 알아볼께요. [본초강목]등의 기록을 보면 무 생즙은 소화를 촉진시키고 독을 푸는데 효과가 있으며, 오장을 이롭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면서 살결이 고와진다.라고 되어있는데요.
무는 뿌리와 껍질,잎이 있죠, 3가지를 나눠서 확인해보겠습니다.
[무의 뿌리] * 보통 가장 많이 먹게되는 하얀뿌리에는 아밀라제,비타민C,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아밀라제는 녹말이나 글리코겐등의 당질을 분해 하여, 위장활동을 도와주기때문에 위염,위궤양,소화불량, 변비해도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C가 많아 일반적인 비타민C의 효과외에도 수분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도 있으며 피부미백효과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이어트를 하게되면 먹는걸 줄이게 되다보니 영양학적인 면에서 부족해지기 쉬워 피부에 안좋은 영향이 많은데, 이럴때 무는 밸런스조절을 하도록 잡아주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이소티오시아네이트는 무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으로 신진대를 활발하게 하여 지방의 연소및 몸에 안좋은 활성산소가 몸 밖으로 배출될수 있도록 하는 해독작용도 있고, 항산화작용 덕분에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무의 껍질] * 무의 껍질부분인데요. 껍질에는 비타민C가 특히 풍부한데요. 몸통부분의 2배이상의 비타민이 껍질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리할때는 칼로 껍질을 깍아서 버리기 보다는, 살짝 긁어내는 정도로만 씻어서 요리한다면 영양적으로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루틴"이라는 비타민P 성분도 껍질에 포함되어 있어 모세혈관 강화시켜주는 기능이 있어 혈액순환이 안좋은 분들께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무의 잎] *무의잎에는 따뜻한 기운이 있어서 냉증이 있는분들에게 좋고, 피부세포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주고 시력에도 좋은영양이 있다고 합니다. 그외에 비타민A, 비타민B2, 비타민C, 식이섬유, 칼슘, 철, 베타카로틴등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다보니, 어찌보면 뿌리보다도 더 영양성분이 풍부한것이라 볼수 있습니다.그래서인지, 예전부터 무의잎을 말린 시래기의 형태로 많이 먹어 와서, 사시사철 시래기로도 먹을수도 있답니다.무의 효과로는 변비해소, 숙취와 두통완화, 여드름이나 트러블성뾰루지등을 억제시키며, 아토피성피부염에도 효과적, 손발이 차가운 냉증에도 효과적, 동맥경화나 뇌졸증, 심근경색의 예방효과, 소화불량 및 위장장애 개선효과가 있다.
[무의 대표적인 활용방법 알아보기]
*독감이나 감기에 걸렸을때 : 감기로 기침과 목이 아플때 무조청을 먹으면 좋다.
*기침이나 인후통 있을때:삶아서 물을 마시면 효과가 좋다.
*관절염이 있을때:무를 믹서에 갈아 즙을 낸후 가재수건에 무즙을 묻힌다음 통증이 있는 무릎등에 발라주면 시원하며 통증완화에 효과가 있다.
*가래삭힐때:대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술과 밀가루의 독을 해독해주며 가래 삭히는데에도 효과가 있다. 이상으로 우리주위에 흔하지만 이로운 무에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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