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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때 저도 시도해 보았던 보리새싹 생각이 나네요. 그래서 보리새싹의 효과도 알아보려고 합니다. 벌써2년여전 일인거 같습니다. 보리새싹으로 체질 개선을 하신 분이 한동안 핫 이슈 였던 적이 있었죠. 그 당시 그분은 고혈압 진단을 받은 후 치료가 안되던차에, 우연히 알게된 보리새싹을 먹은후에 고혈압 완치판정도 되었고, 살도 빠져서인지 다이어트로 포커스가 맞춰져 정말 열풍이었었죠. 그래서 저도 그때 바람에 따라 흔들렸었져, 근데, 전 절박하지 않았었나봐요. 현재 저와 신랑이 2년전과 큰차이가 없는걸로 봐서는요.
보리새싹의 가장큰 기능은 혈관 청소부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지만, 체중을 줄이는데도 실제로 도움을 주는 식물입니다. 저도 이 이야기를 접하고 남편의 혈관을 깨끗이 청소해주겠노라며, 보리 새싹을 키워 보았습니다. 혈관청소부라고 해서 말이죠. 우리가 새싹을 먹는 이유는 모든 영양분이 새싹에 함축되어 있다고 해서 더 열광하고 있기도 하죠. 보리새싹에는 비타민D와 철분 그리고 엽산이 풍부해 피를 맑게 해주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활동에도 좋다고 합니다.칼륨, 칼슘, 고지혈증, 당뇨병, 알코올성 지방간을 억제도 해주기 때문에 차세대 건강채소로 주목을 받고 있답니다. 그리고, 새싹이 나올때 주위세균의 침입이 많은데요, 세균의 침입을 이겨내기 위해 보리새싹에서는 피토캐미컬성분을 분비하게 되는데요. 이 피토캐미컬성분을 먹게되면 장의 유해뮬질을 공격하고 장을 깨끗하게 하며 면역력을 증가 시킬수 있다. 그래서 비만과 다이어트에도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하구요. 아미노산리신 성분으로 면역력증진과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없애는데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우리몸에 너무 좋은 보리새싹 키우는 법을 알아볼께요.
*준비물 : 보리새싹(생보리), 배양토, 새싹을 키울 구멍이 있는 키트(있어도 되고 없어도 가능합니다)
* 보리새싹 키우기*
1. 생보리를 반나절 정도 물에 불려줍니다. (그래야 발아가 잘 된답니다.)
2.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배양토를 조금깔아줍니다. 키트바닥에 깔리는 정도로만 얇게 깔아줍니다.
3. 반나절 불린 새싹씨앗을 2번의 흙위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4. 저는 그 새싹위에 다시 흙을 덮어 주었어요. 1번보다는 조금 더 덮이도록요. (기호에 따라 선택가능한데요. 저는 한번더 덮어주는걸 추천 드리고 싶기는 해요. 싹이 나올때 어둬워야 발아가 잘되거든요. 그래서 사진처럼 성공했구요.ㅋ)
5. 4번의 키트위에 사용안하는 다른키트로 덮어서 2-3일정도는 덮어주었습니다.
*주의하실점은 발아되어 새싹이 노랗게 1-2센티정도 올라올때까지는 뚜껑을 덮어두셔야 전체적으로 발아가 잘됩니다. 물은 자주 주라는 분도 있으신데, 저는 아침에 나갔다 저녁에나 들어와서 인지 그렇게 못했구요. 그래서 물은 아침저녁으로 한번 충분히 적신다는 느낌으로 주었어요. 그래서, 일주일~10일정도면 10센티정도 자라나구요. 새싹이 노랗게 올라오는 모습을 보는 기쁨이란, 정말 아이가 자라나는 느낌이에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답니다. 그래서 정말로 정성스레 키우게 되더라구요. 노랗게 올라오고 나서는 정말 하루하루가 다르게 쑥쑥큰답니다. 첨부사진들은 모두 제가 키운건데, 잘 키운것 같습니다. 그만큼 애정애정 해주었답니다.물에도 키워 보았지만, 흙에서 만큼 잘 자라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계속 흙에서 키웠구요.2015년에 이어 작년인 2016년 봄에도 키웠었어요. 한번 키워본 경험이 있어서 인지 까먹지 않고 잘 키워내긴 하네요.
겨울을 지나고 나서 인지, 몸은 제작년보다 더 늘어났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보리새싹 도전해 보렵니다. 그리고, 참고로 보리새싹이 너무 더울땐 또 잘 안자라요. 적은 흙에서 자라는것이라서인지, 봄이나 가을에 잘 자란답니다. 보리새싹즙으로 먹을때에는 하루에 보통 소주잔 한잔 정도로 먹으면 되는데요. 아마 처음에는 먹기 힘드실거에요. 맛은..음..초록의 건강한 맛이죠. 초록초록 해요.직접 먹어보심 알아요. 그래서 저는 여러가지 음식에 활용해서 먹었답니다. 저는 새싹비빔밥, 샐러드, 강된장등에 넣어서 먹었구요. 과일과 같이 갈아서 먹을때는 넘기는게 조금 수월하게 넘어가니,훨씬 쉽게 먹을수 있답니다. 혈관청소부인 보리새싹 먹고 올한해 건강을 챙겨봐야겠습니다.혹시, 제가 올해 새싹키우기 시도하면 사실 혼자 다 못먹거든요. 제가 드림이라는걸 해볼께요. 그때 다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