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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는 90%이상이 수분으로 되어있고,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식품이다. 미네랄이 풍부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요로결석이 생길수 있으며 신장이 안좋은 사람은 주의가 필요함. 비타민A,B1,B2,C,섬유질,요오드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 식품이며, 특히나 철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며 프로비타민A인 베타카로틴과 엽산등도 비교적 많은 편이다. 시금치의 철분은 인체의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의 생성을 도와 빈혈예방의 효과가 있고, 엽산은 기형아 출산을 막고 중풍과 치매, 심장병 등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그리고 시금치의 뿌리부분에는 안토시아닌계열의 색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당질이 많아 단맛이 있고, 단백질은 리신,트립토판이 일반곡류에 비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시금치의 성분중에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은 황반변성 및 백내장 등 눈질환의 예방이 가능하고,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등 각종 항산화제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노화방지및 면역력을 높일수 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기 때문에 동물성 식품으로 섭취가 가능한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A의 대체 공급원으로 유용하며 눈과 피부건강에도 좋다. 시금치는 당근보다 비타민A가 더 많으며 뿌리부분에는 조혈성분인 구리,망간,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생즙으로 낼때는 뿌리까지 이용하면 더 좋다. 이처럼 좋은 효과도 있지만 만들어 먹기도 너무 쉬운 시금치인데요. 이번에는 홍합을 넣어 만든 시금치 홍합국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볼께요. 저는 냉동실에 익히 있던녀석들을 정리할겸 꺼낸거라서 너무 금방 해먹었는데요. 저처럼 냉동실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신다면 15분정도로 물이 팔팔끓는 시간정도만 소요되었다고 보셔도 될거 같아요. 

준비 : 쌀뜬물,시금치1단(얼린것),홍합삶아놓은것+홍합육수(냉동), 된장1.5, 고추장0.5, 고춧가루 /

1. 냄비에 준비된 쌀뜬물+홍합육수를 합쳐 냄비의 절반이상으로 60%정도로 국물을 준비했습니다. 

2. 1에 냉동된 시금치와 된장과 고추장, 고추가루를 넣고 끓입니다. 

3. 2가 끓을때 즈음, 끓기전에 냉동홍합을 넣어줍니다. 

4. 한소끔 끓으면 꺼주시고 드시면 됩니다. 딱히, 손간것이 없어서 정말 끓었다 싶으니, 국이 완성 되었네요. 

지난번 추울때 사두었던 냉동실홍합을 요긴하게 사용해서 인지, 냉동실한켠 자리가 빌때의 뿌듯함이란, 요렇게 두덩이 또 자리를 비워주었답니다. 시금치국은 오래 끓이면 시금치가 흐믈흐믈 녹아서 맛이 없어지니, 한소끔만 끓이시고 바로 드심 된답니다. 그리고 많이 해놓아도 맛이없어지니 조금만 해서 바로 먹는게 제일 좋구요.혹여 많이 해놓을때는 이또한 냉동실에 소분해서 보관하긴 한답니다. 남편이 저녁에 배고프다고 하는데 하긴 귀찮고, 빵을 먹으라 했더니, 이젠 나이 들어서 인지 빵은 싫다고 절래절래 하네요. 금방 만들어서 먹으니 신랑도 밥한공기 뚝딱 비웠네요.국에 말아 후루룩 하면 끝납니다. 맛있는 시금치홍합국 만들기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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