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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을 가진 식물들 가운데에는 의학적 효능을 가진것들이 많이 있는데요. 종류에는 마늘이나 생강,카레가루,계피등이 있고, 이 식물들에는 암세포와 싸우는 항산화제와 바이러스활동을 억제하는 염증치료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중 오늘은 카레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반찬없을때 또는 맛있는 김치맛을 느끼고 싶을때 카레만한것도 없는것 같아요. 카레는 만들기도 간편하지만, 역시나 냉장고 정리할때는 카레가 제격이긴 하지요. 만들기 쉽고 맛도 좋은 카레의 효능을 알아보겠다.
카레의 주원료의 노란색의 성분인 [강황], 요즘은 강황카레라고도 나와 강황성분이 많이 포함되어있다는 표현을 하는 제품들도 많이 있지요. 강황속의 커큐민이라는 성분의 효능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커큐민 성분은 대장암,간암, 유방암, 구강암,피 부암, 전립선암들에 대한 효능이 동물실험에서 이미 밝혀졌으며, 인도에서는 예전부터 강황을 약으로 사용해왔다고 한다. 카레가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소염진통제보다 염증을 더잘 가라앉힌다는 결과도 있다고 하는데요. 카레의 커큐민이나, 녹차의 카테킨, 고추의 캡사이신은 모두 폴리페놀 계열의 항산화성분이다. 그중 단연 커큐민의 항산화력이 제일높고 그다음은 카테킨, 캡사이신 순서정도로 보시면 되겠는데요. 이 커큐민이 항암작용은 물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위산 분비의 억제및 조절에도 효과가 있으며 식도역류나 위산과다, 속쓰림에도 좋다고 합니다.
카레를 즐겨먹는 인도사람들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유병률이 미국인의 1/4에 불과하고 일부지역의 경우에는 65세 이상의 치매 발병률이 1%에 불과하다는 보고도 있어 카레가 천천히 뇌의 혈류량을 늘려주고, 이에따른 뇌 안의 산소량이 늘어나기 때문인데요. 카레를 먹으면 땀이 나고 이는 곧 뇌의 혈류량이 늘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는 신호라고 보심 되겠습니다. 커큐민은 또한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증가시켜 매일 두차례500mg씩 섭취하면 커큐민은 우울증치료제와 맞먹을 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하니, 카레를 먹어서 얻는 효과가 생각보다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카레는 강황과 향신료 함량이 높은것을 우선으로 고르는게 좋은데요, 최근에는 카레에 강황함유량을 높여서 많이들 판매하고 있는 추세인것 같긴 합니다. 카레를 만들때 함께 먹으면 좋은음식이 있는데요. 음식궁합이 잘 맞는것이 있는데요. 바로 토마토입니다. 토마토의 리코펜성분은 지용성이라서 기름과 함께 섭취할때 흡수율을 높일수 있기때문에, 토마토를 올리브오일에 볶아 카레와 같이 먹으면 항산화작용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그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한두번 먹고 끝내면 큰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텐데요. 자주자주 우리 식탁에 올려 먹는게 건강해지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들은 이야기중 와 닿는 이야기가 있어서 올려볼까 합니다. 건강할때 보약도 먹어야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건강할땐 그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치잖아요. 아프고 나서 보약이며 몸에 좋은것을 먹기 시작하죠. 하지만 그땐 이미 아프고 난후라 회복이나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기가 정말 어려운데요. 그걸 식물에 비유해 주신분이 계셨습니다. 화초도 쌩쌩할때 약을 주면 화초가 오래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지만, 이미 시들기 시작한후에는 그 어떤 약을 주어도 화초는 다시 살아나기 어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즉, 건강할때 몸에 좋은것이나 약을 먹어 보호하라는 말씀이신거죠. 그래서, 건강할때 우리의 몸을 소중히 생각하며, 몸에좋은 음식 많이 먹으면서 건강하게 보내면 좋겠습니다.